↑↑ 1인 미디어를 통한 미래 설계 ‘MEMECON 2019’ 포스터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최근 공중파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아이가 ‘연예인’은 몰라도 ‘크리에이터’는 안다고 인터뷰 해 1인 미디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큰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1인 미디어를 소개하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비즈니스까지 망라하는 행사가 계획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인 미디어의 인기만큼 관련 행사가 수없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기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형태로 진행되어 볼 거리, 즐길 거리 외에는 정보가 없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관람객과 참가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2019 미미콘’이 오는 10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 미미콘’은 크리에이터(유튜버, BJ 등)가 되고자 하는 일반인에게 종합적인 정보(장비, 제품, 컨설팅 등)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최신 기술 동향 및 참가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9 미미콘은 박람회 외에도 1인 미디어 전문 컨퍼런스가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된다.

1일차인 3일에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트랙으로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 △저작권 및 세금, 방송법 등 크리에이터가 알아야할 법률 정보 등이 소개된다.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뚱뚱’ 유지원 크리에이터와 다양한 1인 미디어 활동으로 이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박기연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나와 각각 중국 진출과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와 1인 미디에 대한 도전과 가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율촌의 각 분야 전문 변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2일차인 4일에는 비즈니스 & 마케팅 트랙으로 △해외 MCN 비즈니스 △중국의 모바일 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등의 주제로 현업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웨이즈 △유커넥 △TAGby △에브리코리아 등이 참여하여 비즈니스와 마케팅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 미미콘 공식 이미지   
행사 관계자는 전문가 컨퍼런스 이외에도 해외 MCN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관계자가 서로의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의 1위 MCN 기업인 Metub Network의 CEO(Mr. Tran Xuan Hung)와 하노이 지사장(Mr. Pham Hoang Huy)이 연사로 참여하여 베트남의 MCN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기업 마케팅 실무자와 인플루언서들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협업을 주선할 예정이라 이 또한 기대를 갖게하는 부분이다.

이번 2019 미미콘은 현재 참가기업 및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www.memecon.co.kr 또는 전화 02-6952-334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memecon_2019 에서도 팔로우 하면 무료 입장권 및 이후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상원   ysw21@naver.com